[국내뉴스]
<남극일기>, 브뤼셀 판타스틱영화제 경쟁부문 초청
2006-02-27
글 : 이영진

<남극일기>가 제24회 브뤼셀 판타스틱 영화제 국제 경쟁부문에 초청됐다. 3월10일부터 3월25일까지 열리는 브뤼셀 영화제는 스페인의 시체스, 포르투칼의 판타스포르토와 함께 세계 3대 판타스틱 영화 축제 중 하나. 38회 시체스 영화제에서 아시아 부문 최고작품상을 수상한 바 있는 <남극일기>는 3월21일 상영될 예정이며, 현지 관객들과의 만남을 위해 임필성 감독이 출국한다.

비경쟁 부문인 오피셜 섹션에는 김동빈 감독의 <레드아이>와 김지운 감독의 <달콤한 인생>, 민준기 감독의 <천군> 등이 초청됐다. 브뤼셀 영화제의 한국영화에 대한 관심은 높은 편이다. 김기덕 감독의 <섬>과 장준환 감독의 <지구를 지켜라>가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관련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