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률 감독의 <망종>이 벨기에 노보영화제의 경쟁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지난 3월 9일 류승완 감독의 <주먹이 운다>와 함께 노보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했던 <망종>은 영화제 최고상인 경쟁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재중동포 장률 감독이 연출한 <망종>은 중국 변방에서 아들 창호와 근근히 살아가는 조선족 최순희라는 여인을 통해 삶의 질곡을 그려낸다. 국내영화사 두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한 <망종>은 3월 24일 국내개봉한다.
씨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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