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하 연출, 조인성 주연의 <비열한 거리>(제작 싸이더스, 투자배급 CJ엔터테인먼트)가 촬영을 종료했다. <비열한 거리> 제작진은 지난 3월25일 경기도 분당의 한 룸싸롱에서 주인공 병두(조인성)가 상대파 두목과 맞붙는 장면을 끝으로 모든 촬영을 마쳤다. <비열한 거리>는 <말죽거리 잔혹사>의 유하 감독이 구상하는 인간의 폭력성에 관한 조폭드라마 3부작의 두번째 영화. 삼류조폭 병두가 일생 최대 기회와 위기를 동시에 맞게 되는 순간을 그린다. 천호진, 이보영 등이 함께 출연하며 오는 7월 개봉예정이다.
씨네21
검색관련 영화
관련 인물
최신기사
-
[기획] 얼굴 없는 눈, 몸 없는 영화 2024 - 상반기에 주목했어야 할 독립영화들, <이어지는 땅> <벗어날 탈 脫> <서바이벌 택틱스>
-
[인터뷰] “신인 창작자들의 창작 기반을 마련해주며 저변 넓혀가겠다”, 백재호 한국독립영화협회 이사장
-
[기획] 독립영화를 만들어도 틀 곳이 없는 것인가?, 독립영화의 상영관 확보 문제와 극장 다양성을 막는 제도들
-
[기획] 독립영화 홍보·마케팅이 비슷해 보이는 구조적 이유 - 유동적이지 못한 지원 정책의 한계, SNS 시대에 독립영화가 겪는 난점
-
[기획] 독립영화는 왜 1만의 꿈을 꾸는가? - 1만 관객의 허상에 얽힌 배급·개봉 문제, 티켓 프로모션의 실효성과 위험성까지
-
[기획] 2024 상반기 위기의 독립영화에 던지는 질문들
-
[인터뷰] '돌들이 말할 때까지' 김경만 감독, 4·3에 대한 인식 변화의 가능성을 믿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