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의 <괴물>이 5월 17일 개막하는 제59회 칸국제영화제 감독주간에 초청됐다. 송강호와 변희봉, 박해일, 배두나가 출연하는 <괴물>은 한강 둔치에서 매점을 운영하던 평범한 가족이 한강에 나타난 괴물과 사투를 벌이는 영화. 제작사인 청어람은 감독주간 위원장 올리비에 페레가 “현시대에서 가장 재능있는 감독 중 한 명인 봉준호 감독의 놀랄만한 새 작업을 소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괴물>은 우리가 봉준호 감독으로부터 기대하게 되는 스타일과 감성을 가진 최고의 영화이다”라고 전해왔다고 밝혔다. 국내개봉은 7월 예정이다.
씨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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