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뉴스]
<맨발의 기봉이> 제작진 1억 쾌척
2006-05-11
글 : 정한석 (부산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
<맨발의 기봉이>

<맨발의 기봉이>의 제작진과 영화에 출연한 주연배우 신현준, 김수미, 임하룡, 탁재훈등이 5월11일 서울대학병원 어린이 병원을 찾아 "난치성 질환 환아 수술과 치료지 지원을 위해 1억원의 기금"을 쾌척했다. 무대 인사를 다니던 제작팀이 우연히 텔레비전의 한 캠페인 프로그램을 보고 뜻을 모은 것이라고. 기금 전달식은 서울대학교병원 대한의원 제1회의실에서 열렸다. <맨발의 기봉이>는 어린 시절 병을 앓아 정신적 성장이 멈춰버린 아들이 그의 홀어머니를 위해 달리기를 배운다는 내용의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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