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애슐리 저드, 어두웠던 날은 가고
2006-07-20
글 : 씨네21 취재팀

강인한 그녀에게도 어두운 과거는 있다. 애슐리 저드가 우울증 때문에 텍사스의 한 치료시설에 머무른 적이 있다고 털어놓았다. 당시 급격한 감정 변화와 자기 비하로 “도움이 필요”한 상태였던 저드는, 이 문제가 어머니, 할머니, 아버지의 손에 차례로 맡겨지며 13차례나 학교를 옮겼던 어린 시절의 경험에서 비롯됐다고 덧붙였다. 주변의 사랑이 부족했던 것일까, 완벽주의자가 되려했던 저드는 “완벽주의는 가장 극심한 자기 학대”라는 것을 깨달은 상태. “그때 불행했지만, 이젠 행복하다. 가장 힘든 날조차, 그전에 가장 좋았던 날보다 나을 정도다!”

사진제공 R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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