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뉴스]
<괴물>, 프랑스 <카이에 뒤 시네마> '2006년 베스트' 3위
2007-01-02
글 : 문석
괴물

봉준호 감독의 <괴물>이 프랑스의 권위있는 영화비평지 <카이에 뒤 시네마> 편집진이 꼽은 '2006년 최고의 영화' 3위에 올랐다. 최근 출간된 <카이에 뒤 시네마> 2007년도 1월호에 따르면 <괴물>은 공동 1위를 차지한 알랭 레네 감독의 <공공장소에서의 사적인 두려움>과 알렉산드르 소쿠로프 감독의 <더 선>에 이어 이 잡지 편집진이 뽑은 2006년 최고의 영화 3위에 올랐다. <괴물>은 지난해 5월 칸영화제에서 큰 호평을 받은 바 있으며, 11월22일에는 250개 스크린을 통해 프랑스에서 개봉된 바 있다.

한편 <카이에 뒤 시네마> 독자 투표에서 1위는 파스칼 페랑 감독의 <차탈레 부인>이 차지했다. 다음은 <카이에 뒤 시네마> 2006년 결산의 상세한 결과.

<카이에 뒤 시네마> 편집진의 베스트 10


공공장소에서의 사적인 두려움
1. 공공장소에서의 사적인 두려움 (알렝 레네)
2. 더 선 (알렉산드르 소쿠로프)
3. 괴물 (봉준호)
4. 차탈레 부인 (파스칼 페랑)
5. 퍼펙트 커플 (스와 노부히로)
6. 그들의 이런 만남들 (다니엘 위에, 장-마리 스트라우브)
6. 레이디 인 더 워터 (M. 나이트 샤말란)
6. 카포티 (베넷 밀러)
9. 디파티드 (마틴 스코시즈)
10. 아버지의 깃발 (클린트 이스트우드)
10. 뉴 월드 (테렌스 맬릭)

<카이에 뒤 시네마> 독자들의 베스트 10


차탈레 부인
1. 차탈레 부인 (파스칼 페랑)
2. 디파티드 (마틴 스코시즈)
3. 공공장소에서의 사적인 두려움 (알렝 레네)
4. 귀향 (페드로 알모도바르)
5. 더 선 (알렉산드르 소쿠로프)
6. 마이애미 바이스 (마이클 만)
7. 마리 앙투아네트 (소피아 코폴라)
8. 플랑드르 (브루노 뒤몽)
9. 악어 (난니 모레티)
10. 파리 안에서 (크리스토프 오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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