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뉴스]
양조위, <적벽대전>에 출연 안해
2007-03-07
글 : 안현진 (LA 통신원)
양조위

양조위 팬들에겐 아쉬운 소식. 오우삼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전쟁 서사극 <적벽대전>의 주연 타이틀롤에서 양조위의 이름이 빠진다고 중국의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신화통신>은 오우삼 감독의 말을 빌어 <삼국지>의 전략가 제갈량 역으로 정해졌던 양조위가 출연하지 않게 되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양조위는 시나리오는 매력적이지만 6개월로 정해진 촬영기간에 대해서 그가 예상했던 것보다 길어져 출연하지 않게 되었다는 입장을 밝혔다.

양조위의 <적벽대전> 출연 번복에 대해서 일각에서는 유가령과의 관계에 집중하기 위해서라는 루머가 있는 한편, 이안 감독과 촬영한 <색, 계>의 촬영이 끝난 후 휴지기를 원하기 때문이라는 등의 추측이 나오고 있다. 양조위의 소속사에서는 이에 대해 설명을 거부했다.

<적벽대전>에서 양조위의 빈 자리는 <상성: 상처받은 도시>에 양조위와 함께 출연한 금성무가 채울 예정이다. 주유 역에 <황후화>의 주윤발이 캐스팅되었고, 대만 출신 모델 린즈링, <소림축구>에 출연한 조미 등이 등장한다. 후한말, 유비·조조·손권의 삼분기를 확실시하게 되는 전투를 영화화하는 <적벽대전>은 2007년 3월 말부터 촬영을 시작하며 2008년 개봉할 예정이다.

관련 영화

관련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