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만원릴레이에 참여하고 싶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기에 추천해준 이춘영 프로듀서님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적은 돈이지만 노숙자들을 위해 쓰여졌으면 좋겠다. 촬영을 하다보면 노숙자들을 많이 만나게 되는데 안쓰러운 마음이 들곤 했다. 특히 한밤중에 길거리에서 잠을 청하는 그들의 모습을 보면서도 촬영 뒤치다꺼리를 하느라 아무것도 할 수 없어 안타까웠다. 이분들의 잠자리만이라도 해결됐으면 하는 마음이다. 다음 주자는 봉준호 감독님을 추천한다. 촬영 때 스탭들을 잘 신경쓰는 모습으로 볼 때 적극 참여하시리라 믿는다. 감독님, 재충전하시면서 좋은 일도 하시죠.”
씨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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