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시나리오마켓이 2007 한국영화시나리오마켓 회원 워크샵을 개최한다. '전문가에게 듣는 2007년 영화기획의 방향’이란 부제가 달린 이번 행사에는 시나리오 마켓의 추천작가 70명과 영화사 기획 담장자 30명이 참여하는 세일즈 미팅과 함께 현장전문가 4인을 초청하여 워크샵을 가질 계획이다. 현장전문가로는 한국영화제작가 협회 차승재 회장을 비롯해 법무법인 한결의 문건영 변호사와 마상준 쇼박스 한국영화팀장, 그리고 <실미도>, <한반도> 등의 시나리오를 쓴 김희재 작가가 참석할 예정. 차승재 회장은 한국의 영화산업에 대해 강의하며 문건영 변호사는 시나리오 계약에 따른 법률적 이해를 돕는다. 또한 마상준 팀장은 한국영화의 투자 현황에 대해, 김희재 작가는 후배작가들을 위해 작가로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와 방법을 알려준다. 2007 한국영화시나리오마켓 회원 워크숍은 오는 4월 10일 오후 4시 명동 세종호텔 4층 해금강홀에서 개최된다.
씨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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