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희와 한지혜가 신비한 사랑에 빠진다. <연풍연가>, <하면된다>의 박대영 감독의 차기작인 <그, 사랑을 만나다>에 캐스팅된 두사람은 이 영화에서 각각 준서와 미연으로 분해 슬픈 로맨스를 그릴 예정이다. <그, 사랑을 만나다>는 2006년 영화진흥위원회 HD영화 제작지원 선정작으로 오래된 연애에 실증을 느끼던 남자가 갑작스러운 사고로 의식불명에 빠진 여자친구를 다시 만나는 신비한 경험을 한 후 진실한 사랑을 깨닫게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천희가 맡게 될 준서는 변함 없는 사랑에 실증을 느끼던 어느 날 갑작스러운 사고로 연인을 잃게 되면서 깊은 사랑을 깨닫게 되는 인물. 그의 연인인 미연은 언제나 변함없는 사랑으로 준서를 대하는 여자로 사랑을 하면 할수록 더 깊게 빠져버리는 캐릭터다. 영화 <그, 사랑을 만나다>는 오는 5월 첫 촬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씨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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