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이성재가 영동파의 새로운 두목으로 추대됐다. <두사부일체> 시리즈의 3번째 이야기인 <두사부일체3;상사부일체>에서 정준호에 이어 계두식 역을 맡게 된 것. 이성재 외에도 김성민, 박상면, 손창민이 전편의 정트리오(정준호, 정웅인, 정운택)에 이은 새로운 영동파 조직원으로 가입했다. <두사부일체3;상사부일체>의 무대는 학교가 아닌 회사다. 영화는 국내 최고의 조직인 영동파가 나와바리의 세계화를 꾀하고자 대기업 경영마인드를 벤치마킹 하기 위해 계두식을 대기업에 입사 시키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다룰 예정. 1,2편에서 정웅인이 연기했던 계두식의 오른팔 김상두역에는 <환상의 커플>의 김성민이 캐스팅됐으며 대가리역에는 박상면이, 영동파의 큰 형님으로는 손창민이 출연한다. <두사부일체3;상사부일체>는 5월 초부터 촬영을 시작해 오는 추석시즌에 개봉될 예정이다.
씨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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