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포스 엄태웅이 여자 핸드볼 팀의 감독으로 부임한다. 이미 문소리, 김정은등이 선수로 발탁된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에서 유럽파 신인감독으로 캐스팅 된 것. 엄태웅이 연기할 승필은 일찌감치 실력을 인정받아 유럽에 진출한 스타플레이어로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여자 핸드볼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하는 인물이다. 수려한 외모와 쇼맨십으로 여자선수들의 애정공세를 받기도 하지만 무리하게 과학적인 유럽식 훈련방식을 도입해 국가대표 동기였던 미옥(문소리), 혜경(김정은) 등 노장 선수들과 갈등을 겪기도 한다. 현재 핸드볼 연습에 땀방울을 흘리고 있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의 선수들은 오는 6월 첫 경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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