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카우트>를 촬영 중인 엄지원이 잠시 한국을 떠나 중국 땅을 밟는다. 김지운 감독의 신작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에서 극중 독립군인 나연 역을 맡았기 때문. 분량은 적은 배역이지만 엄지원은 김지운 감독의 추천으로 카메오 출연을 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중국행을 준비 중인 엄지원은 “촬영이 주로 이뤄질 곳이 몇 시간 서 있으면 신발이 녹아버릴 정도로 더운 곳이라고 해서 걱정이 앞선다”고 말했다.
씨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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