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배드>의 다음 자리는 지난 주 3위였던 액션스릴러 <본 얼티메이텀>이 차지했다. 제이슨 본 시리즈의 세번째 <본 얼티메이텀>이 지난 주말 벌어들인 수입은 1236만달러이고, 현재까지 벌어들인 총수입은 1억8510만달러다. 지난 주 <수퍼배드>에 1위자리를 내어줬던 <러시아워3>는 3위로 <본 얼티메이텀>과 자리를 바꿨다. 브랫 레트너 감독과 성룡, 크리스 터커 콤비가 전편들에 이어 호흡을 맞춘 액션코미디 <러시아워3>의 3주차 수입은 1230만달러이며, 현재까지의 누적수입은 1억9백만달러다.
이번주 상위 12편의 영화가 벌어들인 수입은 902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7% 상승한 수치다. 현지 박스오피스 관계자들은, 예년에 비해 뜨거웠던 여름 블록버스터의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다음은 잠정집계된 순위로, 정확한 결과는 우리 시간으로 8월14일 이후 확정된다.
해외 영화흥행 순위
(북미) 2007. 8. 24 ∼ 26(단위: 달러)
순위/제목/개봉주/스크린수/금주수입/누적수입
1 수퍼배드(Superbad)/2/2948/1800만/6857만
2 본 얼티메이텀(Bourne Ultimatun)/4/3679/1236만/1억8514만
3 러시 아워3(Rush Hour 3)/3/3408/1225만/1억901만
4 미스터 빈의 홀리데이(Mr. Bean’s Holiday)/1/1714/1012만/1012만
5 워(War)/1/2277/1000만/1000만
6 더 내니 다이어리즈(The Nanny Diaries)/1/2629/781만/781만
7 심슨가족, 더 무비(The Simpsons Movie)/5/2600/440만/1억7347만
8 스타더스트(Stardust)/3/2339/395만/2645만
9 헤어스프레이(Harispray)/6/2016/345만/1억744만
10 인베이젼(The Invasion)/2/2776/314만/1151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