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호, 이병헌, 정우성 주연의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이 부산영화제에서 배포한 엽서를 통해 최초로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스틸에는 좋은 놈 도원 역의 정우성이 침착하게 사격 목표를 노리고 있는 모습과 살인청부업자 나쁜 놈 창이 역의 이병헌이 깊게 패팬 선명한 흉터와 피어싱을 한 모습을 담았다. 또한 이상한 놈 태구 역의 송강호가 터프하면서도 어딘가 귀여워 보이는 표정으로 오토바이를 타고 질주하는 장면도 있다. 스틸 외에도 중국 촬영 현장 모습을 담은 엽서는 단 하루 만에 5천 세트 전량이 배포되는 큰 인기를 누렸다는 후문이다.
씨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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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주)바른손영화사업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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