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령 삼양목장이다. 이날 주인공은 단연 8마리 양들이었다. 눈이 너무 많이 와서 하루 쉬고 촬영에 들어갔는데 제멋대로인 양들 때문에 곤욕을 치렀다. 오랜만에 주인공을 맡으신 임원희 선배 또한 가만 보고 있을 수만은 없어서 스탭들을 도와 양치기 소년을 자임했다. 눈 때문에 무릎까지 푹푹 빠지는데 목장에서 양들과 결투를 벌인 셈이다. 나중에는 도저히 통제할 수 없어서 양들의 다리를 쇠사슬로 묶기까지 했다. 나중에 컴퓨터그래픽으로 모두 지웠지만.”
씨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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