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들이 대거 등장했다. 데이빗 핀쳐의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이하<벤자민 버튼>)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작전>과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가 각각 2,3위로 진입했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벤자민 버튼>이 첫 주에 동원한 관객은 46만2338명이다. 45만351명을 동원한 <작전>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지만, 스크린수 는 <작전>이 100개 더 많다. 발렌타인 데이를 맞아 멜로드라마가 부각된 <벤자민 버튼>과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가 연인관객의 호응을 얻은 듯 보인다.
<워낭소리>는 71만7885명을 기록했다. 이 추세대로라면 정말 전국 100만 고지를 넘어서는 게 가능할 듯. 지난 주 1위였던 <마린보이>는 4계단 하락해 5위를 기록했으며 <적벽대전 2 : 최후의 결전>도 지난 주 2위에서 7위로 내려왔다. 8위로 내려온 <과속스캔들>은 지난 14일 전국 800만명을 돌파했다. 이번 주에는 <핸드폰> <레볼루셔너리 로드> <말리와 나> 등 또 다른 신작들이 등장할 예정이다.
국내 흥행순위(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
제목/개봉일/관객 수/누적관객 수/전주 순위
(전국)2009.2.13 ~ 15(단위: 명)
1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2.12/39만3547/46만2338/새로진입
2 작전/2.12/36만8636/45만351/새로진입
3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2.12/30만6426/37만7712/새로진입
4 워낭소리/1.15/26만8876/71만7885/3
5 마린보이/2.5/15만2995/74만5274/1
6 작은 영웅 데스페로/2.12/13만3053/14만2966/새로진입
7 적벽대전 2 : 최후의 결전/1.22/9만7110/267만4995/2
8 과속스캔들/12.4/9만1815/800만7940/4
9 작전명 발키리/1.22/2만9270/179만8626/5
10 잉크하트 : 어둠의 부활/1.29/2만6466/56만953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