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 하나하나가 희망입니다.
4월23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통의동에 위치한 ‘카페고희’에서 영화 <김씨표류기>와 사회연대은행이 극장수익 기부를 위한 사회공헌활동 협약서를 체결했다. 영화의 흥행 여부와 관계없이 영화를 상영하는 순간부터 영화 수익의 일부가 사회연대은행에 기부된다고 한다. <김씨표류기>를 극장에서 관람하는 모든 관객은 일종의 기부를 하게 되는 셈이다. 모두가 힘든 시기(특히 한국영화)에 조금이나마 어려운 이들을 돕는다는 것은 더욱 힘든 일이다. 그런 의미에서 <김씨표류기>에 진심어린 박수를 보낸다. 관객의 한 사람으로 동참들 많이 해주시길….
씨네21
검색관련 영화
최신기사
-
[인터뷰] 배우의 역할은 국경 너머에도 있다 TCCF 포럼 참석한 네명의 대만 배우 - 에스더 리우, 커시 우, 가진동, JC 린
-
[인터뷰] ‘할리우드에는 더 많은 아시아계 프로듀서들이 필요하다’, TCCF 피칭워크숍 멘토로 대만 찾은 미야가와 에리코 <쇼군> 프로듀서
-
[기획] 대만 콘텐츠의 현주소, 아시아 영상산업의 허브로 거듭나는 TCCF - 김소미 기자의 TCCF, 대만문화콘텐츠페스티벌 방문기
-
[비평] 춤추는 몸 뒤의 포옹, <아노라> 환상을 파는 대신 인간의 물성을 보여주다
-
[비평] 돌에 맞으면 아프다, <아노라>가 미국 성 노동자를 다루는 방식
-
[기획] 깊이, 옆에서, 다르게 <아노라> 읽기 - 사회학자와 영화평론가가 <아노라>를 보는 시선
-
[인터뷰] ‘좁은 도시 속 넓은 사랑’,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 개막작 <모두 다 잘될 거야> 레이 영 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