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부산영화제의 또다른 화두는 3D 입체영화다. 10일(토)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 그랜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디지털 시네마 아카데미 - 3D영화 컨퍼런스’가 열린다. 록그룹 U2의 3D 공연 실황 <U2 3D>를 제작한 스티브 쉬클레어 및 국내외 3D 전문가들이 발제자로 참석해 최신 기술과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컨퍼런스가 끝난 뒤에는 <U2 3D>가 상영된다. 컨퍼런스 입장은 선착순, <U2 3D> 입장권은 컨퍼런스 현장에서 4시30분부터 입장권을 배부한다.
제임스 카메론의 3D 영화 <아바타>의 20분 하이라이트는 10일과 11일 오후 3시30분 롯데시네마 5관에서 무료 상영되고, 제작자 존 랜도우의 특강은 폐막날인 16일 오후2시 롯데시네마 5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