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제 소식]
윤여정, 39년만에 트로피 받다
2010-10-07
글 : 씨네21 취재팀

배우 윤여정의 트로피가 39년만에 돌아온다. 지난 1971년, 김기영 감독의 <화녀>로 제4회 시체스국제영화제에서 수상한 여우주연상 트로피다. 당시 윤여정은 사정상 트로피를 받지 못했다고. ‘한국영화의 오늘’ 부문에 상영되는 <하녀>로 부산국제영화제를 찾는 윤여정은 오는 10월8일에 있을 <하녀>의 GV시간에 김동호 집행위원장으로부터 트로피를 직접 전달받을 예정이다. 영화 <화녀>는 김기영 감독의 ’하녀 3부작’ 중 두 번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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