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멜로임다!” <엽기적인 그녀>로 성공적으로 충무로에 발을 디딘 배우 차태현이 코믹한 이미지를 벗고 아련한 멜로드라마의 주인공이 된다. 20대에 누구나 한번쯤 겪어봤을 엇갈린 사랑이야기를 펼쳐가는 멜로영화 <연애소설>에 캐스팅된 것. 차태현이 맡은 역은 20대 초반의 순수한 대학생 지환. 지환을 둘러싸고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고민하는 여자 경희 역엔 <번지점프를 하다>의 이은주, 지환이 한눈에 반하는 여자 수인 역에는 <취화선>의 손예진이 캐스팅되었다. <연애소설>은 배창호 감독의 <러브스토리> <정> 등에서 조감독을 했던 이한 감독의 데뷔작이며 팝콘필름에서 제작한다. 차태현이 써낼 ‘연애소설’, 벌써부터 ‘기대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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