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혁(왼쪽)이 사라진 애인을 찾아나선다. 파트너는 이윤지(가운데)다. 정용기 감독의 로맨틱코미디 <커플즈>에서 김주혁은 사라진 애인을 수소문하는 유석 역을 맡았다. 이윤지는 유석과 사사건건 얽히는 애연을 연기한다. 종적을 감춘 유석의 애인 역에는 미녀 복서 이시영(오른쪽)이 캐스팅됐다.
*에이미 애덤스라면 슈퍼맨의 애인이 될 자격이 충분하다. <슈퍼맨: 맨 오브 스틸>의 잭 스나이더 감독은 무수한 루이스 레인 후보 가운데 에이미 애덤스를 최종 낙점했다. <파이터>에서 선보인 멋진 파이팅이라면 슈퍼맨도 꼼짝 못할 듯하다.
*손예진이 <7광구>의 김지훈이 연출하는 재난영화 <타워>에 합류했다. <타워>는 초고층 빌딩에서 일어나는 화재를 다룬 영화다. 먼저 캐스팅된 설경구와 김상경이 소방관과 빌딩 시설관리팀장을 연기한다. 손예진은 레스토랑 매니저 서윤희 역을 맡았다.
*제니퍼 가너가 미스 마플을 연기한다. 애거서 크리스티가 1927년에 창조한 명탐정 미스 마플은 할머니다. 그렇다면 가너가 호호 할머니 연기를? 아니다. 디즈니에서 제작하는 <미스 마플>은 젊은 제인 마플이 주인공이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