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캐스팅] 박보영 外
2011-05-16
글 : 씨네21 취재팀
사진 : 최성열

*올여름 장르영화 마니아의 여인은 박보영이다. <과속스캔들>로 국민 여동생 칭호를 얻은 박보영은 제1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홍보대사인 피판 레이디(Pifan Lady)에 선정됐다. 박보영은 7월 개봉예정인 김태경 감독의 공포영화 <미확인 동영상>의 주연으로 호러퀸에도 도전한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7월14일부터 24일까지 열린다.

*다시 한번 알 파치노의 마피아 연기를 볼 수 있다. 알 파치노는 뉴욕의 마지막 마피아 보스인 존 고티의 실화를 다룬 <고티: 스리 제너레이션>에서 감비노 패밀리의 원로인 아니엘로 델라크로체를 연기한다. 존 고티 역은 존 트래볼타다. 배리 레빈슨이 연출하는 <고티: 스리 제너레이션>은 2012년 하반기 개봉예정이다.

*가수 보아의 할리우드 진출작인 <COBU 3D>의 촬영이 시작되었다. 보아는 트위터에 자신의 사진과 촬영 첫날을 기념하는 짧은 글을 올렸다. <COBU 3D>는 경쟁 관계의 클럽에 속한 두 남녀 댄서가 사랑에 빠진다는 내용이다. 보아의 상대역은 미국의 인기 리얼리티 프로그램 <댄싱 위드 더 스타> 챔피언 출신인 데릭 허프가 맡았다. 감독은 <스텝업 3D>의 각본을 쓴 듀안 애들러다.

*롭 마셜조니 뎁이 다시 뭉친다. 롭 마셜 감독은 조니 뎁이 주연을 맡은 코미디 범죄영화 <그림자 없는 남자>(The Thin Man, 1934) 리메이크작의 감독으로 발탁되었다. 롭 마셜과 조니 뎁은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에서 호흡을 맞춘 경험이 있다.

*미드 <24>의 키퍼 서덜런드와 프랑스 국민배우 제라르 드파르디외가 액션코미디 <속임수>에 출연한다. 브래드 머먼 감독이 연출하는 <속임수>는 파리의 암흑가를 배경으로 희귀한 금화를 둘러싼 갱스터들의 대립과 배신을 코믹하게 그릴 예정이다. 이 영화에는 틸 슈바이거, 토머스 제인, 전 축구스타 에릭 칸토나도 캐스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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