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제 소식]
너무 낡아서 직접 꿰맨 드레스였는데 이렇게 화제가 될 줄은 몰랐어요 外
2011-10-07
글 : 씨네21 취재팀

“부산영화제 레드카펫은 마치 상하이영화제 레드카펫 같았다. 레드카펫 양쪽에서 중국 유학생들의 함성이 들려와서 꼭 우리집 입구를 걷는 것 같았기 때문이다.”
- <양귀비>로 부산을 찾은 판빙빙이 웨이보(중화권 트윗)에 올린 글

“너무 낡아서 직접 꿰맨 드레스였는데 이렇게 화제가 될 줄은 몰랐어요. 그저 사진 한 장이라도 찍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을 뿐인데...”
- 레드카펫에서 과감한 드레스로 화제가 된 <붉은 바캉스 검은 웨딩> 주연배우 오인혜

“작년 부산에서 만났던 외국인 친구가 ‘우리 만난지 벌써 1년 됐어요’라며 메세지를 보냈다. 두렵고, 떨리고, 멍하니 정신없었던 <종로의 기적> 첫 상영이 벌써 1년 전이라니. 2010년 10월 이후 너무나 많은 것이 변한 2011년의 10월.”
-작년 부산영화제에서 <종로의 기적>을 선보인 이혁상 감독의 트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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