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원소>가 한국에서 20분이나 잘렸을 때는 화가 났었다. 하지만 한 나라에 대해 지속적으로 나쁜 인상을 갖는 것은 불가능하다. 나는 프랑스에서도 매주 한국식당을 찾는다. <더 레이디>는 부산에서 전혀 자르지 않고 상영해줘서 고마웠다.”
-마스터 클래스 강연에 나선 뤽 베송 감독
“레드카펫은 관객과 즐겁게 소통하는 행사다. 그런데 오인혜의 드레스를 놓고 삐딱하게 보는 일부의 시선에 당혹스러움을 감출 수 없었다.”
-오인혜가 출연한 <붉은 바캉스 검은 웨딩>의 박철수 감독.
“현재 한국애니메이션은 영화진흥위원회가 아닌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을 받고 있다. 캐릭터 중심의 콘텐츠 산업으로 인식되고 있는 거다. 이와 반대로 영화적 완성도를 높인 뒤, 콘텐츠를 생각하는 정책적 변화가 필요하다.”
-<마당을 나온 암탉>의 오성윤 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