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프란체스카>의 신정구 작가가 11월27일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 배우 서영희는 “내게 밝은 웃음을 선물로 주셨던 작가님의 배려들이 이제는 추억 속에 영원히 갇히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라며 “언제나 너무 앞섰던 신정구 작가님, 신정구의 시대를 눈앞에 두고 앞서가셨네요. 그립습니다!”라고 신정구 작가와의 추억을 회상했습니다. 신정구 작가님, 부디 좋은 곳으로 가시길. @02seo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이후 7개월 만의 복귀군요. 민규동 감독의 신작 <내 아내의 모든 것>이 크랭크인했습니다. 솔직한 아내(임수정)와 소심한 남편(이선균) 그리고 부부의 이별을 위해 투입된 카사노바 성기(류승룡)를 둘러싼 이야기인데요, 현장 분위기가 좋다고 합니다. 민규동 감독은 함께 작업하는 김동영 촬영감독과 이선균을 두고 “두 사람이 <화차>에서 호흡을 맞춘 까닭일까. 차량액션신을 찍는데, 서로 잘 통하는 것 같다”고 칭찬했네요. @minkyudong
홍효숙 프로그래머의 부산국제영화제 AND(Asian Network of Documen-tary) 소식입니다. 홍 프로그래머는 “암스테르담국제영화제에서 화제를 모은 AND 지원작 <부서진 카메라가 전하는 다섯 개의 이야기>가 선댄스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됐다”고 전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hawonfil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