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t10]
[must10] 스키 타고 쓩쓩~ 外
2011-12-12
글 : 씨네21 취재팀

1. 스키 타고 쓩쓩~
본격 스키 시즌이 돌아왔다. 11월16일 평창 용평스키장, 휘닉스파크를 시작으로 12월 초까지 강원지역 스키장이 대부분 개장을 완료했다. 단, 홋카이도의 설경을 기대하면 낭패다. 하나 인공눈밭 위에서 달리는 즐거움도 나쁘지 않으리.

2. 제2의 원더걸스를 찾는 <K팝 스타>
YG의 양현석, SM의 보아, JYP의 박진영이 차세대 K-POP 스타를 찾기 위해 소매를 걷어붙였다. 1회부터 심사위원의 마음을 사로잡은 키보드 3인방을 주목하자! 한편 매의 눈으로 재능있는 신인들을 찾는 이들의 심사평을 듣고 있노라면 가슴이 다 철렁하다. “궁금하지 않아요.”

3. 쿤데라 전집 발간
민음사에서 밀란 쿤데라 전집이 나왔다. 총 15권 완간 예정이고, 일단 대표작으로 꼽히는 책 7권이 먼저 출간되었는데, <농담>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불멸> 등이 1차 출간분에 포함되었다. 르네 마그리트의 그림으로 꾸민 하드커버 표지도 멋진 시리즈.

4. SNL 코리아의 여세를 몰아
올겨울에도 어김없이 찾아온 연극열전. <SNL 코리아>로 더욱 ‘핫’해진 장진 감독의 <리턴 투 햄릿>이 개막작이다. 그의 말에 의하면 “세상에서 가장 웃긴 햄릿”이라는데. 동숭아트센터에서 12월9일부터 내년 4월 초까지 계속된다.

5. 향기 가득한 큐브로 집짓자
송혜교가 자신의 시그니처 향수는 ‘펜할리곤스의 오렌지 블로섬’이란 말을 했을 뿐인데 향수가 동이 났다. 여세를 몰아 펜할리곤스에서 ‘펜할리곤스 로열 큐브 컬렉션’을 내놓았다. 가격은 만만치 않지만 펜할리곤스 향수 패키지를 보는 순간 성벽을 쌓고 싶은 충동을 억누를 수 없을 것이다.

6. 이것이 스필버그의 차기작이다!
스필버그의 차기작이 궁금한가? 그렇다면 기계와 인간의 전쟁을 다룬 묵시록적 SF소설 <로보포칼립스>(대니얼 H. 윌슨 지음, 문학수첩 펴냄)를 읽으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이번호 스필버그 특집의 120쪽을 참조하시라.

7. 음악가 자신의 노래란
버스킹 밴드 캐비넷 싱얼롱즈의 멤버 김목인이 1집 음반 ≪음악가 자신의 노래≫를 냈다. 캐비넷 싱얼롱즈 시절의 소박함과 따스함은 이번에도 여전하다. 그러나 그가 자신의 밭에서 길러낸 10곡들은 전보다 진지해졌다.

8. 이제는 테마파크도 4D
롯데월드, 에버랜드도 빈티지가 되어가는 시대. 초대형 아트 블록버스터 라이브 파크 4D가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12월8일부터 내년 3월4일까지 열린다. 360도 입체 영상관, 홀로그램 콘서트홀 등 7가지 어트랙션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9. <드라이브>의 원조를 보고 싶냐
니콜라스 윈딩 레픈의 <드라이브>는 70∼80년대 할리우드 B급 액션영화들의 패스티시 같은 작품이다. 이 영화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작품 중 하나인 월터 힐의 <드라이버>가 DVD로 출시됐다. 두 영화의 유사점을 발견하고 싶은 영화광은 물론, 이자벨 아자니의 팬이라면 절대 놓치지 마시길.

10. 너의 목소리가 (아직도) 들려
홍대 모던록의 선구자 델리스파이스의 단독 콘서트가 12월17일 광장동 악스코리아에서 열린다. 7집 앨범 ≪슬픔이여 안녕≫ 발매를 기념하는 이번 콘서트는 무려 5년 만의 단독 콘서트다. 델리스파이스의 서정과 함께 연말을 닫아보자. 공연 문의는 (주)씨쓰리엔터테인먼트(02-3445-9650)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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