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캐스팅] 류현경 外
2011-12-12
글 : 씨네21 취재팀

* 류현경이제훈이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류현경은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의 재개관은 한국 독립영화의 발전에 이바지할 뜻깊은 일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제훈은 “<파수꾼>을 통해, 독립영화는 만들어지는 과정도 힘들지만 많은 관객에게 영화를 선보이는 것도 중요하다는 걸 느꼈다”면서 “홍보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 나오미 왓츠가 로빈 라이트와 함께 <그랜드 마더스>에 출연한다. <코코 샤넬>의 앤 폰테인이 연출하는 <그랜드 마더스>는 할머니가 나오는 조용한 영화가 결코 아니다. 오랜 친구 사이인 나오미 왓츠와 로빈 라이트가 서로의 10대 아들과 사랑에 빠진다는 파격적인 사랑을 다루는 영화다. 도리스 레싱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 <론 레인저> 촬영을 마친 아미 해머가 차기작으로 <바이 버추 폴>(By Virtue Fall)을 선택했다. 해머는 미국 주류·담배·화기 단속국(ATF) 요원으로 출연한다. 누명을 쓰고 감옥에 수감된 뒤 복수를 하기 위해 탈출한다. 복수의 대상은 전 파트너(에릭 바나)다. <인 디 에어>의 공동 각본가 셀든 터너의 감독 데뷔작이다.

* 송새벽, 성동일, 고창석이 출연하는 <아부의 왕>에 한채아가 합류했다. 한채아는 동식(송새벽)의 여자친구 선희 역으로 캐스팅됐다. <아부의 왕>은 동식이 아부의 달인(성동일)을 만나 아부의 기술을 전수받아 보험왕에 오르는 이야기의 코미디영화다. <밀양>의 조감독 출신인 정승구 감독의 데뷔작이다.

* 류승범이요원이 만난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 <용의자 X의 헌신>을 영화화한 <완전한 사랑>(가제)에서 류승범은 천재적인 두뇌를 가진 수학교사 석고 역을 맡았다. 이요원은 사건의 중심에 있는 화선으로 출연한다. <오로라 공주>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배우 출신의 방은진 감독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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