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캐스팅] 안젤리나 졸리 外
2011-12-19
글 : 씨네21 취재팀

* 다시 한번 섹시한 안젤리나 졸리를 볼 수 있을 듯하다. 뤽 베송이 각본·제작·연출을 맡은 제목 미정의 스릴러 프로젝트가 유니버설과 계약했다. 안젤리나 졸리의 구체적인 역할과 줄거리가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안젤리나 졸리와 뤽 베송의 프로젝트는 <레옹> <제5원소>와 같은 뤽 베송 스타일의 영화로 제작된다고 전해진다. 내년 4월 촬영을 시작한다.

* 강지환과 <차 형사>를 촬영하고 있는 성유리가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한식을 소재로 한 MBC 주말드라마 <신들의 만찬>에서 성유리는 절대미각을 가진 천재 요리사 고준영 역을 맡았다. <신들의 만찬>은 궁중요리 후계자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고준영과 하인주(서현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내년 2월에 방송 예정이다.

* <머니볼>의 브래드 피트에 이어 해리슨 포드가 야구 단장이 된다. 최초의 흑인 메이저리거인 재키 로빈슨의 실화를 다룬 <42>에서 해리슨 포드는 브루클린 다저스의 단장 브랜치 리키를 연기한다. 리키는 로빈슨을 메이저리그에 입성시키는 인물이다. <42>의 브라이언 헬겔런드 감독은 재키 로빈슨 역을 물색 중이다.

* 온주완이 임상수 감독의 신작 <돈의 맛>에 합류했다. 임상수 감독의 <하녀>의 확장판이라 불리는 <돈의 맛>에서 온주완은 부와 명예에 대한 야망으로 가득한 재벌 3세로 출연한다. 온주완 외에도 백윤식, 윤여정, 김강우, 김효진 등이 <돈의 맛>에 출연한다. 내년 상반기 개봉을 목표로 촬영이 진행 중이다.

* <한나>의 시얼샤 로넌은 곧 서바이벌 강의를 할 수 있을 듯하다. 로넌은 케빈 맥도널드 감독의 <하우 아이 리브 나우>에서 데이지 역에 캐스팅됐다. 뉴욕에서 온 데이지는 영국 시골에 왔다가 3차 세계대전으로 인해 동생과 함께 숲속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캐릭터다. 멕 로소프가 2004년에 발표한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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