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뉴스]
[트위터 뉴스] "실수를 인정하고 사과할 줄 아는 형이 자랑스럽습니다" 外
2012-01-10
글 : 씨네21 취재팀

지난해 12월30일 민주통합당 상임고문 김근태 선생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영화사 봄 조광희 대표는 인사동 푸른별 주막의 벽에 붙어 있는 김근태 선생의 젊은 시절 사진을 트위터에 올렸습니다. “환자복을 입고 있다. 주막의 다른 벽에는 비틀스와 체 게바라의 사진이 붙어 있다. 모두 세상을 바꾸려고 했던 사람들이다.” 부디 좋은 곳으로 가시옵소서. @ihavenoid

연말이면 <씨네21>을 비롯해 많은 잡지들이 베스트 리스트를 내놓습니다. 아시안 필름마켓 남동철 실장은 “잡지란 견해를 밝히는 장이기 전에 리스트를 보여주는 장이 아닐까”라며 “닉 혼비가 혹은 정성일이 즐기는 베스트 혹은 워스트 리스트 만들기야말로 취향의 놀이일 것이다. 잡지마다 내놓은 2011 베스트 리스트. 그러나 아직 더 많은 리스트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namdc1336

얼마 전, <마이웨이>의 오다기리 조가 해운대 국밥집 아주머니께 일본 여배우의 이름인 ‘고다 구미’라고 사인했던 해프닝이 있었죠. 그와 함께 무대 인사를 돌던 김인권은 “어제 오다기리 형이 해운대 국밥집을 두번이나 찾아가 아주머니께 사과했습니다. 실수를 인정하고 사과할 줄 아는 형이 자랑스럽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inkw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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