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뉴스]
[트위터 뉴스] “내 ‘봇’ 트위터가 먼저 생기고, 더 재미있고, 더 유명해질 듯한 이 예감은?”
2012-02-21
글 : 씨네21 취재팀

영상원 학생들이 “김홍준 교수를 경애하는 마음으로” 트위터에 김홍준봇(@kimhon gjun_bot)을 만들었습니다. “시나리오 입문 수업은 ‘네가 강호의 고수냐, 나도 고수다’ 하고 서로 째려보다가 나중엔 결국 강호의 고수 같은 건 어디에도 없다며 부둥켜안고 울게 되는 수업이라고.” 이와 같은 김홍준 교수의 주옥같은 말들을 모은 봇인데요, 이를 본 김홍준 교수가 결국 자신의 계정을 만들어 트위터에 입문했습니다. “내 ‘봇’ 트위터가 먼저 생기고, 더 재미있고, 더 유명해질 듯한 이 예감은?”

디지털은 이제 거스를 수 없는 흐름입니다. 그러나 여전히 필름을 고집하고, 떠올리고, 추억하는 영화인이 있습니다.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의 브래드 버드 감독은 “난 디지털을 반대하지 않는다. 레드, 알렉사 등 디지털카메라는 갈수록 발전한다. 그럼에도 여전히 내게 최고는 65mm 필름카메라다”라고 말했습니다. @BradBirdA113

얼마 전 미국영화촬영감독협회(ASC) 시상식이 열렸는데요. <히트> <LA컨피덴셜> <퍼블릭 에너미> 등 수많은 영화를 촬영한 단테 스피노티 촬영감독이 평생공로상을 수상했습니다. 그와 함께 <엑스맨: 최후의 전쟁>을 만든 브렛 래트너 감독은 “나의 DP이자 마에스트로 단테 스피노티가 상을 받은 것을 축하한다”고 말했습니다. @Brett Rat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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