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카는 섹스가 두렵나?
=스티브 매퀸 감독이 오스카에 독설을 뿜었다. 자신이 연출한 <셰임>의 주인공 마이클 파스벤더가 오스카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르지 못한 것에 대해 그는 “오스카의 섹스공포증 때문”이라고 일갈했다. <셰임>은 섹스중독자의 삶을 적나라하게 다룬 영화다.
-<대부>는 <대부>로 남겨두길
=<대부>를 제작한 파라마운트가 원작자 마리오 푸조의 아들 앤서니 푸조가 쓴 <대부>의 속편 소설 출간을 막으려 소송을 걸었다. 속편이 원작의 명성을 해친다는 이유다. 속편에 대한 저작권이 누구에게 있는지에 따라 판결이 날 전망이다.
-판타지의 거장이 애니메이션을 만든다
=기예르모 델 토로가 장편애니메이션 <죽은 자의 날>(가제)을 제작한다. 멕시코 명절을 소재로 한 이 작품은 <로미오와 줄리엣>을 연상시키는 사랑 이야기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