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캐스팅] 설리 外
2012-06-11
글 : 씨네21 취재팀

*f(x)의 설리와 샤이니의 민호가 SBS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에 캐스팅됐다. <아름다운 그대에게>는 높이뛰기선수 강태준(민호)과 그의 재기를 돕기 위해 체고에 위장전학 온 남장소녀 구재희(설리)의 로맨스를 그린다. <아름다운 그대에게>는 8월 방송 예정이다.

*조은지가 집요함과 능청스러움을 두루 갖춘 기자로 변신한다. 조은지는 조동오 감독의 <런닝맨>에서 우연히 국가기밀을 손에 넣게 된 뒤 정체불명의 사람들에게 쫓기는 신세가 된 자동차 정비공 역의 신하균과 함께 사건을 파헤칠 예정이다. 7월 중 첫 촬영에 들어간다.

*대런 애로노프스키 감독의 신작 <노아>에 로건 레먼이 합류한다. 구약성서 창세기에 나오는 ‘노아의 방주’ 이야기를 각색한 이번 영화에서 레먼은 노아의 둘째아들로 출연한다. 노아는 러셀 크로가 연기하며, 제니퍼 코넬리, 시얼샤 로넌도 역할을 꿰찼다. 2014년 개봉예정.

*정신지체장애 아버지와 딸의 이야기 <12월23일>에 박신혜가 출연한다. 아버지 역에는 일찌감치 류승룡이 캐스팅됐으며, 박신혜는 아버지를 돌보는 법학과 대학생 딸로 분한다. 한국판 <아이 엠 샘>이 될 것으로 보이는 <12월23일>은 <각설탕> <챔프>의 이환경 감독이 연출한다.

*신수원 감독의 신작 <명왕성>에 성준이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명왕성>은 수재들만 다니는 명문 고등학교 내 엘리트 클럽에서 벌어지는 살인사건을 중심으로 하는 작품. 드라마 <닥치고 꽃미남 밴드>로 얼굴을 알린 성준은 엘리트 클럽의 리더를 연기한다. 김꽃비와 이다윗도 출연하며, 6월 중 크랭크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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