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9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공식 경쟁부문에 초청된 김기덕 감독의 열여덟 번째 영화 '피에타'는 악마 같은 남자 '강도(이정진)' 앞에 어느 날 엄마라는 '여자(조민수)'가 찾아오면서 두 남녀가 겪게 되는 혼란, 그리고 점차 드러나는 잔인한 비밀을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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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 감독] "황금사자상 수상 전날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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