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경이 달콤쌉싸름한 로맨틱코미디 <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시켜줘>로 돌아온다. 그가 맡은 역은 약간 덜렁대지만 마음씨 따뜻한 결혼정보회사의 커플매니저 효진으로, 회원인 샐러리맨 현수의 미팅을 주선하다 그에게 빠져드는 역할이다. 아카데미 18기에 재학중인 27살의 여성감독 모지은씨의 장편 데뷔작. <북경반점> 등을 만들었던 영화세상에서 제작하며, 2월20일쯤 크랭크인한다. 현재 휴식을 취하기 위해 영국 런던에 머물고 있는 신은경은 <좋은 사람…>에 쓸 의상을 직접 고르는 등 효진이 될 준비를 착실히 하고 있다고.
씨네21
검색
좋은사람 있으면 소개시켜줘!
관련 영화
관련 인물
최신기사
-
[인터뷰] 배우의 역할은 국경 너머에도 있다 TCCF 포럼 참석한 네명의 대만 배우 - 에스더 리우, 커시 우, 가진동, JC 린
-
[인터뷰] ‘할리우드에는 더 많은 아시아계 프로듀서들이 필요하다’, TCCF 피칭워크숍 멘토로 대만 찾은 미야가와 에리코 <쇼군> 프로듀서
-
[기획] 대만 콘텐츠의 현주소, 아시아 영상산업의 허브로 거듭나는 TCCF - 김소미 기자의 TCCF, 대만문화콘텐츠페스티벌 방문기
-
[비평] 춤추는 몸 뒤의 포옹, <아노라> 환상을 파는 대신 인간의 물성을 보여주다
-
[비평] 돌에 맞으면 아프다, <아노라>가 미국 성 노동자를 다루는 방식
-
[기획] 깊이, 옆에서, 다르게 <아노라> 읽기 - 사회학자와 영화평론가가 <아노라>를 보는 시선
-
[인터뷰] ‘좁은 도시 속 넓은 사랑’,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 개막작 <모두 다 잘될 거야> 레이 영 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