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t10]
[must 10] 전주에서 영화와 바람나자
2013-04-08
글 : 씨네21 취재팀

1. 전주에서 영화와 바람나자

영화가 고픈 이들이여 전주로 향하자. 제14회 전주국제영화제(4월25일~5월3일) 사전 티켓 예매가 4월11일 오전 11시부터 시작된다. 개/폐막작 예매는 4월9일 오후 2시부터다. 전주국제영화제 홈페이지(www.jiff.or.kr)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2. 히말라야의 표정

히말라야의 다이내믹한 모습을 탐색해보자. <신들의 거주지-안나푸르나, 칸찬중가 전>에서는 최동열 작가가 현지에 직접 머물며 포착해낸 히말라야의 숨은 얼굴을 발견할 수 있다. 서늘할 줄만 알았다면? 틀렸다. 4월16일까지 인사동 선화랑에서다.

3. <불암 콩콩 코믹스> 시작

야구시즌이 개막했다. 그와 동시에 웹툰 <불암 콩콩 코믹스>도 시즌을 시작했다. NC다이노스 마산구장 개막전부터 화제가 쏟아진다. 과연 이번 시즌 우승의 향방은 어디로?

4. 풍선 좀 흔들어봤니?

<씨네21> ‘뮤직’에 글을 기고하고 있는 이민희의 <팬덤이거나 빠순이거나>라는 책이 출간되었다. 제목 그대로, H.O.T 이후 아이돌 팬덤의 모든 것을 경쾌한 필치로 다루고 있는 책이다.

5. 아버지, 아버지, 아버지

세상에서 가장 대화하기 힘든 상대는? 아버지가 아닐까. 그런 아버지의 죽음을 기록한 책 <아버지와 함께한 마지막 날들>이 나왔다. 뉴욕에서 사진작가로 활약하고 있는 필립 톨레다노의 사진과 글은 짧지만 긴 여운을 남긴다. 나중에 후회하지 말고 효도하자.

6. 다시 만난 레옹

고독한 킬러 레옹과 킬러를 사랑한 소녀 마틸다가 돌아온다. 4월11일, <레옹>이 18년 만에 극장 재개봉한다. 이와이 슌지의 감성 멜로 <4월이야기>도 4월25일 재개봉한다. 내털리 포트먼과 마쓰 다카코의 풋풋했던 시절을 확인하는 재미도 쏠쏠할 듯하다.

7. 네버엔딩 <레미제라블>

<레미제라블> 열풍은 아직 식지 않았다. 200억원의 제작비를 투입한 뮤지컬 <레미제라블> 한국어 버전을 용인, 대구, 부산에 이어 서울에서도 만나게 됐다. 장발장은 정성화가, 자베르는 김종원이, 팡틴은 조정은이 맡는다.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4월6일부터 5월26일까지다.

8. 광양, 진해… 다음은 여의도

1년 중 여의도가 가장 아름답게 보이는 시기는? 당연히 벚꽃 피는 4월이다. 여의도 벚꽃축제가 4월12일부터 18일까지 여의서로에서 열린다. 흐드러지는 벚꽃 구경은 기본이고, 다양한 먹거리와 이벤트 행사도 마련된다고 하니 4월의 여의도 나들이를 미루지 말자.

9. 화가들의 포트폴리오?

화가들의 실제 포트폴리오는 어땠을까. 3월20일부터 5월24일까지 안국동 사비나미술관에서 진행되는 <아티스트 포트폴리오-포트폴리오, 이렇게 만든다 전>을 찾아보자. 여덟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망라한 ‘오픈 포트폴리오’와 국내외 작가들의 실제 포트폴리오를 열람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 아카이브 라운지’로 구성됐다.

10. 요부 < 여걸, 장희빈 < 장옥정

남인현왕후에 가까운 이미지를 선보여왔던 김태희가 장희빈을 연기한다고? 캐스팅만으로도 궁금증을 유발하는 SBS의 신작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가 4월8일 방영을 시작한다. 김태희는 과연 요부 장희빈이라는 선입견을 깨고 희대의 여걸 장옥정을 보여줄 수 있을까.

관련 영화

관련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