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스필름
<아저씨>의 이정범 감독의 차기작 <우는 남자>가 주연 캐스팅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촬영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킬러와 그의 표적이 된 여자의 이야기를 다룬 <우는 남자>에서 일류 킬러 곤 역에는 장동건이, 그의 표적이 된 여자 모경 역에는 배우 김민희가 낙점됐다. 나머지 캐스팅까지 완료되면 9월 중 촬영에 들어간다.
주피터필름
<프랑스 중위의 여자> <장례식의 멤버>를 만든 백승빈 감독과 함께 정유정 작가의 <내 심장을 쏴라>를 영화로 만들기로 했다. 수리 희망병원이라는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하게 된 남자 수명이 같은 날 입원한 동갑내기 남자 승민에게 휩쓸리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되는 작품이다. 현재 시나리오 작업 중이다.
다세포클럽
<무덤까지 간다>의 전체 리딩과 고사가 8월26일 상암에서 열렸다. 김성훈 감독이 연출하고 이선균, 조진웅이 주연을 맡은 이 작품은 9월 초 촬영을 시작한다. 3개월간 서울, 경기, 대전을 중심으로 총 55회차의 촬영이 예정되어 있다.
영화사집
김애란 작가의 소설 <두근두근 내 인생>을 각색한 작품을 준비 중이다. 이재용 감독이 한달여 전부터 시나리오 작업 중인 이 영화는 어린 나이에 자식을 낳은 부모와 조로증에 걸린 자식의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