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ing Soon]
[Coming Soon] 일곱 번째 아들만이 세상을 구할 수 있다 <7번째 아들> The Seventh Son
2015-01-14
글 : 송경원

<7번째 아들> The Seventh Son

제작 레전더리 픽처스 / 감독 세르게이 보드로프 / 출연 제프 브리지스, 벤 반스, 줄리언 무어 / 수입•배급 UPI코리아 / 개봉 2월12일

일곱 번째 아들이 낳은 일곱 번째 아들만이 세상을 구할 수 있다. <7번째 아들>은 2004년 출간하자마자 세계적 베스트셀러가 된 조셉 딜레이니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일곱 번째 아들로 태어나 유령 사냥꾼의 자질을 지닌 톰(벤 반스)이 그레고리(제프 브리지스)의 지도를 받아 어둠의 존재와 맞서는 판타지 액션 모험 활극이다. 판타지와 호러를 절묘하게 섞어놓은 원작보다 한층 신나고 경쾌한 분위기로 그려졌다. 영국 판타지 소설을 러시아 감독이 연출하고 할리우드에서 제작하는 이색적인 조합이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낳을지 기대를 모은다. <아이언맨>의 제프 브리지스, <나니아 연대기: 캐스피언 왕자>의 벤 반스와 더불어 줄리언 무어가 이들과 맞설 어둠의 마녀 멀킨 역을 맡았다. 마녀, 드래곤, 외눈박이 괴물, 악마 등 다양한 신화 속 어둠의 크리처들이 어떻게 표현될지도 흥미진진한 관전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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