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이 <챔피언> LA 촬영장을 방문하여 유오성과의 우정을 과시했다. 휴식을 취하러 떠난 미국행이지만 첫일정으로 촬영에 지친 <챔피언> 팀 위로방문을 잡은 것. 장동건이 현장을 찾은 날은 맨시니와 김득구의 경기 촬영 첫날로, 유오성은 중요한 장면을 앞두고 신경이 예민해져 있었다고 한다. ‘함께 있을 때 두려움이 없었던’ 그때를 떠올리기라도 하는 듯, 유오성은 장동건의 위로에 힘을 받았다는 후문. 곽경택 감독 역시 장동건의 방문으로 잠시나마 긴장을 풀고 환담의 시간을 가졌다고 한다. 운명의 복서 김득구의 삶을 그리는 <챔피언> 촬영팀은 한달여간의 미국 로케를 마치고 3월 중순 귀국할 예정이다.
씨네21
검색
보고싶었다, 친구야
관련 영화
관련 인물
최신기사
-
[송경원 편집장의 오프닝] 희망의 건너편
-
[인터뷰] 배우의 역할은 국경 너머에도 있다 TCCF 포럼 참석한 네명의 대만 배우 - 에스더 리우, 커시 우, 가진동, JC 린
-
[인터뷰] ‘할리우드에는 더 많은 아시아계 프로듀서들이 필요하다’, TCCF 피칭워크숍 멘토로 대만 찾은 미야가와 에리코 <쇼군> 프로듀서
-
[기획] 대만 콘텐츠의 현주소, 아시아 영상산업의 허브로 거듭나는 TCCF - 김소미 기자의 TCCF, 대만문화콘텐츠페스티벌 방문기
-
[비평] 춤추는 몸 뒤의 포옹, <아노라> 환상을 파는 대신 인간의 물성을 보여주다
-
[비평] 돌에 맞으면 아프다, <아노라>가 미국 성 노동자를 다루는 방식
-
[기획] 깊이, 옆에서, 다르게 <아노라> 읽기 - 사회학자와 영화평론가가 <아노라>를 보는 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