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브러더스코리아
김지운 감독의 신작 <밀정>이 지난 3월31일 크랭크업했다. 5개월간 상하이와 한국을 오가며 105회차 촬영을 마무리한 <밀정>은 1920년대를 배경으로 일제의 주요 시설을 파괴하기 위해 상하이에서 경성으로 폭탄을 들여오려는 의열단과 일본 경찰 사이의 암투를 그린 영화로, 2016년 하반기 개봉한다.
률필름
장률 감독의 신작 <춘몽>이 4월7일 서울 수색동에서 촬영을 시작했다. 익준(양익준), 정범(박정범), 종빈(윤종빈) 등 한 동네에서 어울리는 세 남자가 예리(한예리)의 마음을 얻으려 하면서 벌어지는 사랑 이야기다. 유연석, 김태훈, 김의성, 조달환, 신민아가 특별 출연한다.
인벤트스톤
이윤기 감독의 신작 <마이엔젤>에 김남길에 이어 천우희가 캐스팅됐다. 눈앞에서 아내가 자살하는 걸 목격한 보험 조사원과 식물인간이 된 여성이 만나게 된다는 내용의 멜로드라마다. 상반기에 크랭크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