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의 CEO 제프 베조스가 <스타트렉> 덕후들의 부러움을 제대로 사게 생겼다. <스타트렉> 시리즈의 오랜 팬으로 알려진 그가 <스타트렉 비욘드>에 에일리언으로 출연하게 된 것. 그의 연기를 지켜본 저스틴 린 감독이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고 한다. 한편, <고스터버스터즈>의 레슬리 존스가 상상 초월 악플러들 때문에 치를 떨고 있다. 이번 영화의 유일한 흑인 배우인 그녀를 표적 삼은 트위터리안들이 인종차별적, 여성혐오적 발언을 퍼부은 것이다. 레슬리 존스는 자신의 트위터에 “나는 인간 지옥에 갇혔다…. 눈물을 흘리며 트위터를 떠난다. 영화가 못마땅할 수는 있어도 내게 한 짓은 잘못됐다”는 마지막 말을 남겼다.
씨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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