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무라 가스미는 현재 일본 상업 콘텐츠 시장에서 ‘청순한 고교생’의 대표주자다. 중학생 때 드라마 주인공에게 자신을 이입하며 연기 연습을 했고 그때부터 오디션 일정이나 소속사 정보, 배우들의 프로필 등을 적은 ‘배우 노트’를 만들어 연구한 근성있고 의욕적인 배우 지망생이었다. 2000년대 초 드라마계에서 활발히 활동한 도다 에리카를 롤모델로 삼아 그와 같은 기획사에 배우로 들어간 아리무라 가스미는 현재 전성기의 도다 에리카와 비슷하게 건강하고 발랄한 역할을 주로 맡고 있다. 2010년 <강철의 여자> 시즌1으로 데뷔해 유명 각본가 구도 간쿠로가 각본을 쓴 인기 아침 드라마 <아마짱>(2013)에 출연하며 대중적으로 알려졌다. <아마짱>에선 실제로 1980년대를 풍미한 유명 아이돌이었던 고이즈미 교코가 연기한 하루코의 아역을 연기했다. 특유의 의욕과 성실성, 맑은 눈과 구김살 없는 미소로 데뷔 이후 꾸준히 사랑받았다. <불량소녀, 너를 응원해!>의 불량 고교생 사야카 역이 지금까지의 행보로는 상상하기 힘든 캐릭터라 소소한 논란이 되기도 했으나 사야카 역시 끈기 있게 노력해 목적을 달성한 인물이기에 결과적으로는 기존 이미지를 더욱 단단히 하는 데 성공했다. 그리고 최근 2017년 상반기에 방영될 <NHK>의 156부작 아침 드라마 <병아리>의 주연으로 발탁되며 배우의 입지도 견고히 굳혔다. 대표적인 아침 드라마 작가인 오카다 요시카즈가 각본을 쓰는 작품이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
영화 2016 <나츠미의 반딧불> 2016 <나만이 없는 거리> 2015 <아이 엠 어 히어로> 2015 <불량소녀, 너를 응원해!> 2015 <스트롭 에지> 2015 <추억의 마니> 2014 <호두까기 인형> 2014 <여자들> 2013 <저지> 2013 <극장판 스펙: 결> 2012 <리틀 마에스트로> 2011 <걸 바사라 전국 시대는 권외입니다> 드라마 2017 <병아리> 2016 <언젠가 이 사랑을 떠올리면 분명 울어버릴 것 같아> 2015 <바다에 내리다> 2015 <어서 오세요, 우리 집에> 2014 <약해도 이길 수 있습니다> 2014 <MOZU 시즌1 ~때까치 우는 밤~> 2014 <실연 쇼콜라티에> 2013 <치킨 레이스> 2013 <스타맨•이 별의 사랑> 2013 <아마짱> 2013 <도움 가게☆진파치> 2012 <클로버> 2011 <11명이나 있어!> 2011 <강철의 여자> 시즌2 2010 <강철의 여자> 시즌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