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ing Soon]
[Coming Soon] J.K 롤링이 만들어낸 새로운 마법 <신비한 동물사전>
2016-09-27
글 : 이화정
<신비한 동물사전>

<신비한 동물사전> Fantastic Beasts and Where to Find Them

감독 데이비드 예이츠 / 출연 에디 레드메인, 콜린 파렐, 캐서린 워터스턴, 앨리슨 수돌, 댄 포글러, 사만다 모튼, 젠 머레이, 에즈라 밀러 / 수입·배급 워너브러더스코리아 / 개봉 11월17일 예정

J. K. 롤링은 <해리 포터와 저주받은 아이>를 끝으로 “더는 시리즈 집필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대니얼 래드클리프는 최근 이 책이 영화로 만들어지면 출연하겠냐는 질문에 “더는 해리 포터 연기를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30년 후쯤 아버지나 다른 역할이라면 모를까.” 십년을 매달린 <해리 포터> 같은 애증의 대상 대신 어쩌면 명성을 유지할 다른 대상이 절실하게 필요했는지 모른다. <신비한 동물사전>은 <해리 포터> 시리즈의 첫 스핀오프물이다. J. K. 롤링과 <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해리 포터와 혼혈왕자>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1, 2편을 연출한 데이비드 예이츠 감독이 다시 의기투합했으니, 정통성 면에서도 순도가 높다. <신비한 동물사전>은 책 속의 책이다. 호그와트 마법학교의 교과서 중 하나로, 30~40가지의 마법생물에 대해 A부터 Z까지 설명한 백과사전이다. 영화는 마법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생물학자이자 책의 저자인 뉴트 스캐맨더(에드 레드메인)가 마법생물을 찾아내 기록하는 여행 도중 들른 뉴욕에서의 모험을 그린다. 총 3부작으로 기획됐으며, 올겨울 1편을 시작으로, 마지막 3편은 2020년 11월 개봉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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