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백윤식, 성동일을 필두로한 <아리동>(가제)이 캐스팅을 마무리 짓고 본격 촬영에 돌입한다. (제작: ㈜AD406 |제공/배급 : NEW)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 <아리동>(가제)은 꼬장꼬장하기로 악명 높은 아리동 최고의 터줏대감과 이 동네에 유난히 관심 많은 전직 형사가 콤비가 되어 동네 일대에서 발생하는 의문의 사건들을 쫓는 이야기다.
백윤식은 아리동에서 발생하는사건들에 의문을 품는 아리연립맨션 건물주 ‘심덕수’역을 맡았다. 심덕수와 함께 사건을 추적하는 전직 형사 ‘박평달’역은 성동일이 맡았다.
백윤식, 성동일 외에도 영화에 무게감을 실어 줄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가세했다. 천호진이 한의사이자 아픈 아내를 지극정성으로 돌보는 젠틀한 노신사 ‘나정혁’ 역할을 맡았고, 주인공 심덕수가 짝사랑하는 삼거리토스트 사장 ‘민사장’역은 배종옥이 맡아 한눈팔 수 없는 긴장감을 불어 넣을 예정이다. 심덕수를 범인으로 의심하는 ‘이순경’역에는 조달환이 캐스팅 되었다.
영화 <아리동>(가제)은 <공모자들>, <기술자들>의 김홍선 감독의 차기작으로 10월 24일 크랭크인 후, 2017년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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