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제54회 뉴욕영화제의 히로인으로 거듭났다. 올리비에 아사야스 감독의 <퍼스널 쇼퍼>, 리안 감독의 <빌리 린스 롱 하프타임 워크>, 켈리 레이차트 감독의 <서튼 위민>까지, 무려 세편의 출연작이 영화제에 초청된 데 이어 영화제가 헌사하는 특별 행사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거장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는 그는 할리우드의 대체할 수 없는 20대 배우로 존재감을 다지고 있다. 한편, 짐 캐리는 전 여자친구의 자살과 관련해 각종 소송에 휘말려 있다. 전 여자친구의 남편은 그를 자살 방조 혐의로, 모친은 사망한 딸에게 성병을 옮긴 혐의로 짐 캐리를 고소한 상태다. 짐 캐리는 서류를 통해 반박했지만 진흙탕 싸움은 계속되고 있다.
씨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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