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설경구, 임시완 주연의 영화 <불한당>(가제)이 4개월간의 촬영을 마치고 크랭크업 했다. (제공/배급: CJ엔터테인먼트 | 제작: CJ엔터테인먼트/㈜바른손 | 감독: 변성현)
설경구, 임시완을 비롯해 김희원, 전혜진, 허준호, 김성오 등이 열연을 펼친 <불한당>(가제)은 교도소를 평정한 '재호'가 누구에게도 굴하지 않는 신참 '현수'를 만나 출소 후 조직의 1인자 자리를 노리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다.
설경구는 교도소의 룰을 만들고 그 세계를 평정하는 '재호' 역을 맡았고, 교도소의 룰을 어기다 1인자 재호의 눈에 띄게 된 '현수' 역에는 임시완이 캐스팅되었다. 특히 설경구와 임시완은 실제 형제를 방불케 하는 끈끈한 우애와 협업으로 현장 분위기를 주도했다는 후문이다.
영화 <불한당>(가제)은 후반 작업을 마무리하고 오는 2017년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