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오성, 애인 공개! 비운의 복서 김득구의 불멸의 연인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곽경택 감독의 <챔피언> 팀이 김득구가 유일하게 사랑한 여인인 경미 역 배우를 공개한 것. 행운의 주인공은 경미 역 오디션에서 300대1의 경쟁률을 뚫고 발탁된 신인 채민서다. 프로필 사진에서 벌써 높은 점수를 받았던 채민서는 수수하고 여성스러운 이미지로 편안한 느낌을 주는 배우. 오디션에서도 실제 유오성 크기의 스탠딩 옆에 섰을 때 단연 돋보였고, 곽경택 감독과 주연배우 유오성은 두말할 것 없이 채민서를 ‘합의 낙점’했다고. <챔피언>은 현재 LA 촬영을 마치고 국내에서 멜로 부분을 중점적으로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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