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다양성영화 G-시네마]
[경기도 다양성영화 G-시네마] 경기도 다양성영화관 G-시네마 다양성영화 8월 개봉작 소개
2017-08-31
글 : 씨네21 취재팀

● G-시네마 365일 개봉관: 롯데시네마 3개관(부천 신중동역, 안양일번가, 라페스타) ● G-시네마 동시 개봉관: 고양영상미디어센터, 파주 헤이리시네마 ● 상영시간: 1일2회 오전 10시에서 오후 1시 중 1회, 오후 6시에서 밤 9시 중 1회 ● 8월 4주 개봉작: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현, 두 도시 이야기: 파이널 컷>

<그럼에도 불구하고>

47년 만에 영도다리가 개통되면서 화려한 재조명을 받고 있는 영도…. 이곳에는 갑자기 쏟아진 관심과 새로운 변화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 한때는 성황을 이루던 점바치 골목에 마지막까지 남은 두 점바치 할매, 어느새 자신만큼 늙어버린 강아지를 돌보며 살아가는 강아지 할매, 아직도 물질을 멈추지 않은 노년의 청각장애 해녀, 곧 문을 닫는 조선소에서 일하는 비정규직 용접공…. 이들의 희망은 이곳에서 자신들의 삶을 계속 이어가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변화의 바람은 이들에게 새로운 삶을 요구하게 되는데….

<무현, 두 도시 이야기: 파이널 컷>

영화 <무현, 두 도시 이야기>는 그날 이후 노무현이 우리의 마음에 어떻게 자리매김하고 있는가를 담은, 그에 대한 최초의 다큐멘터리영화다. 김원명 작가는 사회 곳곳에서 일어나는 부조리한 현상에 고민하던 중, 어린 시절 아버지의 동지인 노무현과의 만남을 떠올린다. 어느덧 그가 우리 곁을 홀연히 떠난 지 일곱 번째 5월을 맞아 원명은 무현과 인연이 있는 사람들을 찾아 나서는데…. 영화는 영남과 호남에 위치한 두 도시를 배경으로 지역주의 해소와 권위주의 타파에 온 열정을 쏟았던 노무현의 발자취를 따르며, 그를 기억하는 사람들의 진실한 이야기를 통해 그가 전하는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게 만든다. <무현, 두 도시 이야기: 파이널 컷>은 <무현, 두 도시 이야기>에 35분의 미공개 영상을 추가한 버전이다.

공공상영관 상영 일정

* 상영관 내부 사정에 따라 상영작이 변경될 수 있으며 각 상영관 홈페이지를 통해 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연애담> 감독 이현주 / 99분 / 청소년 관람불가

9월 1일(금) 오후 7시30분 성남미디어센터

<눈발> 감독 조재민 / 91분 / 15세 관람가

9월 3일(일) 오후 2시 화성누림아트홀

<만신> 감독 박찬경 / 104분 / 15세 관람가

9월 4일(월) 오전 10시 군포시 평생학습원 상상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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