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풀>(2016)의 팀 밀러 감독이 <터미네이터6>의 연출자로 확정됐다. <터미네이터6>는 시리즈의 정식 후속편으로 내년 3월부터 촬영을 시작한다. <터미네이터2>를 연출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제작자로 시리즈에 복귀하며, 터미네이터를 대표하는 얼굴 아놀드 슈워제네거도 일찌감치 합류를 알린 상태. <터미네이터> 시리즈가 팀 밀러의 영입으로 활기를 찾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스타워즈> 시리즈의 한 솔로 스핀오프 영화에서 배우 마이클 K. 윌리엄스가 연기한 분량이 삭제될 것으로 보인다. 그는 “론 하워드 감독으로 교체된 이후 재촬영 논의가 있었지만, TV시리즈 촬영 중이라 일정을 맞출 수 없었다”고 편집의 전말을 밝혔다. 그의 배역이 다른 배우로 대체될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씨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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